임신 중 입덧 및 구토

입덧을 개선하는 방법은 임산부마다 다릅니다. 일부 산모는 짭짤한 크래커가 도움이 되는 반면, 레몬수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1. 기상 후 간식 섭취

기상 후 버터 비스킷, 러스크 또는 짭짤한 크래커를 섭취하는 것은 입덧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간식과 약간의 달콤한 차를 곁들이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액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소량의 규칙적인 식사

소량의 규칙적인 식사는 위장에 부담을 줄이고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임산부는 하루에 최소 1.5~2리터를 마셔야 합니다

4.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단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단은 위를 진정시키고 메스꺼움을 완화합니다.

5. 생강 섭취

생강을 섭취하는 것은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차를 마시거나 캡슐, 과자, 향신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허브티 섭취

향이 너무 강하지 않은 페퍼민트, 회향, 카모마일 또는 레몬 밤과 같은 허브 차를 마시는 것은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쓰고 신맛 음식 섭취

쓴맛과 신맛이 나는 음식을 좋아하고 즐기는 임산부의 경우 레몬이나 자몽 조각을 넣은 물을 마시면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달고 매운, 기름진 음식 섭취 제한

달고 매운, 기름지고 뜨거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위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입덧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육체적, 정서적 또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또한 임신 중 구토나 구역질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여유로운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전 요가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퇴근을 하는 임산부는 임신 초기 직장 내에서 입덧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산부는 근로기준법(임산부의 보호)에 따라 직장 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출산 휴가 등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적당한 시기에 회사에 임신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12주 내 단축 근로 또는 출산 휴가 등을 사용하기 위해 임신 확인서 또는 의사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임산부마다 입덧이 시작하는 시기는 다릅니다. 입덧을 전혀 경험하지 않는 여성도 있는 반면 임신 테스트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기 전에 구역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임산부는임신 6주또는 임신 8주에 입덧을 경험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입덧은 임신 5주 중반에서 6주 사이에 시작됩니다. 입덧은 임신 8주에서 9주 사이에 가장 심하며 일부는 임신 9주에서 11주 사이에 가장 힘든 시기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는 임신 호르몬 HCG의 농도가 임신 11주에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그 후 임산부의 HCG 호르몬 농도가 다시 떨어지고 입덧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합니다.

임신 12주 또는 13주부터 입덧 증상이 천천히 감소합니다. 이는 신체가 임신에 적응했음을 의미합니다.